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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0 경희 Fellow 시상식 개최 (AI 비즈니스MBA 양성병 교수)

2021.05.28 Views 157



경희대가 14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0 경희 Fellow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경희 Fellow 제도는 학문적 성취를 존중하는 대학 문화를 만들고, 구성원 자긍심 고취를 운용하는 제도다. 연구 분야는 2008년부터, 교육 분야는 2017년부터 대상자를 선정해왔다. 매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연구와 교육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거둔 교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연구 분야 3명, 교육 분야 3명 등 총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 분야 수상자로 경영대학 양성병 교수, 의과대학 여승근 교수, 공과대학 김진수 교수가 선정됐고, 교육 분야에 정경대학 정종필 교수, 의과대학 박승준 교수, 공과대학 장윤석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 분야 수상자 세계적 학술지 논문 게재, 학술상 수상 등 탁월한 연구 성취 이뤄
경영대학원 AI 비즈니스 MBA 양성병 교수는 경영정보시스템과 관광 분야를 주로 연구하며 3년간 SSCI·SCIE·국내 1급 학술지(KCI)에 33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61편의 논문을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에 발표하며 뛰어난 연구력을 과시했다. 2018년에는 한국경영정보학회에서 2년에 한 번 수여하는 '유민이상문 신진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경영학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해 최근 일반대학원에 신설된 '빅데이터응용학과'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부임 5년 만에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 경희대에 와서 연구하는 문화가 잘 정착돼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훌륭한 교수님들을 롤모델로 삼아 연구를 했는데 Fellow 선정이라는 큰 성취를 이뤘다. 앞으로 연구의 질적 측면에 집중해, 하고 싶은 연구를 제대로 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에서 한균태 총장은 “교수님들이 탁월한 성취를 이뤄, 경희 Fellow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경희 Fellow 제도는 지난 2008년 대학의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수님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경희 Fellow로 선정된 교수님이 경희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고 있다. 이번 Fellow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높은 성취와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지난 4월 1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0 경희 Fellow 시상식이 열렸다. 경희는 학문적 성취를 존중하는 대학문화를 만들고 구성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희 Fellow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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